군인 평일 외출 실시되자 지역 PC방들이 벌인 짓;;
군인 평일 외출 실시되자 위수지역 PC방들이 벌인 짓;;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이 허용되자 부대 인근 지역 PC방들이 요금을 동시에 올려버림.
평일 외출이 시작되면서 지역 상권이 활기를 찾은것은 당연 지사이고
예전 대비 매출이 10% 정도 올랐다는 지역 상인
그럼 장병들이 외출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PC방
부대가 있는 지역들의 특성상 외출 시에도 마땅한 여가 활동이 없어 PC방을 찾는 장병들.
문제는 바로 그 PC방들의 가격
무려 1시간에 1600원 되시겠다..
더 큰 문제는 지역마다 PC방 요금이 모두 같다는 것.
병사들의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 듯 외출이 시행되자마자 가격이 동시에 올라갔다.
군인을 환영한다는 팻말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1시간 20분에 2000원으로 가격이 같다.
이처럼 위수지역을 벗어난 곳의 PC방이 훨씬 저렴하지만 어쩔 수 없이 지역을 벗어날 수 없는 장병들에겐 그림의 떡인 상황.
가격 담합의 이면엔 ‘피시방협의회’라는 단체가 있었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PC방 관계자.
“가격 더 내린거라구욧!”
현행 법상 담합이 확인되면 처벌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왜 처벌이 시행되지 않는걸까.
“현재는 모니터링 단계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입장..
이러한 태도는 관할 지자체들도 마찬가지다.
PC방 관계자와 같은 말만 하는 군청 관계자..
이는 군인 뿐 아니라 해당 지역 시민들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 와중에 군인이 아닌데 똑같이 비싸졌다고 얘기하는거 보소ㅡㅡ”
“사람 새ㄲ들인가?”
“그래놓고 위수지역 해제한다하면 지역경제 어쩌구 개X랄하는게 저것들”
“학생은 군인이 아닌데라고? ㅂㅅ아 니도 곧 군인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