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여경의 날’에 오직 여경들만 받는다는 혜택들


 						  
 								 

경찰청은 2000년도 부터 7월 1일을 여경의 날로 자체 지정해 해마다 기념행사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여경의 날이 외려 차별을 조정한다는 지적에 2017년부터는 별도의 행사를 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은 여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경찰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10월 21일 경찰의 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따로 만들어진 여경의 날.

여성 경찰에게만 특진과 표창이 주어지기 때문에 남성 경찰 사이에서는 기회 불평등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 남성 경찰은 “여경의 날, 상대적인 박탈감에 힘들어요. 여경의 날에는 한 60명 정도의 여성 경찰들이 특진과 장관상, 경찰청장 상을 받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현장에서 2개월 넘게 공들여 범인을 잡아 경찰서장 상을 받았어요. 하지만 여경의 날에는 비슷한 공적으로 장관상, 청장상에다 운 좋으면 특진까지····”라며 입장을 밝혔다.

사실 여경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자는 이유로는 “여경의 권익이 확대되고 여성의 전반적인 권리를 보다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들 때문이다.

이 외에도 “여경의 날이 남녀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도 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는 여경이 아니라 경찰이라면서 이럴때만?”, “혜택받을때만 여자야”, “남자 경찰들은 뭐 마네킹이냐?”, “이건 확실한 역차별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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