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발생한 일본인 부부의 동포 성.폭.행 사건

  						  
 								 

하와이로 관광을 간 일본인 부부가 같은 일본인 여성에게 끔찍한 범.행.을 저질러 기소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인 대럴 도치(46)와 그의 아내인 나기사 도치(35)는 하와이에서 일본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부부는 이달 1일 자신들의 머물고 있는 와이키키섬에 있는 숙소에서 26세 일본인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피해 여성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하루 전날 부부가 나를 숙소로 초대했다”고 말하며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재차 초대해서 수락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A 씨에 따르면 도치 부부는 여성에게 수영장에서 술을 권한 후, 나기사의 부탁으로 수영복을 골라주러 호텔 방으로 올라갔다.

대럴이 이들을 따라 올라간 후 범.행.이 시작됐다.

A 씨는 방 안에서 부부가 스킨십을 하자 자리를 비켜주려고 했지만 갑자기 대럴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구.타.하기 시작했다.

나기사는 남편의 폭.력.을 지켜볼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이후 A 씨는 4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

하와이 경찰은 “범.행. 당시 부인은 남편의 성.적. 요.구.를 피.해. 여성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께부터 시작된 부부의 범.행.은 오후 7시 30분쯤 부부의 아들이 호텔 방 문을 두드리면서 끝이 났다. 아들이 도착하자 대럴은 발코니로 몸을 숨겼으며, 나기사가 A 씨를 호텔 밖으로 안내했다.

부부의 숙소를 빠져나온 A 씨는 2일 자정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부부는 자신들의 숙소에서 체포됐다.

6일(현지시간) 열린 재판에서 나기사는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다. 부부의 변호인은 “지금까지 한번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말하며 “30만 달러(약 3억 5500만원)의 보석금은 너무 과하다. 5만 달러(약 5900만원)로 줄여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범.죄.의 심각성과 잠재적 위협 요소를 고려해 변호인의 요구를 거부했다.

남편 대럴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그의 보석금을 50만 달러(약 5억 9200만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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