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초대한 박명수 라디오의 수준 낮은 질문 수준

  						  
 								 

방송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가 수준 낮은 질문으로 청취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13일 방송된 라디오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게임단 킹존 드래곤X 강종훈 감독과 박종익이 출연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국내 최고의 인기 게임인데다 킹존 드래곤X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이날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라디오쇼 측은 다소 무례한 질문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명수 라디오에서 킹존 감독과 선수에게 한 질문 수준”이라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날 O/X 질문 시간에 라디오쇼 측은 “24시간 동안 게임을 한 적이 있다” “2끼 이상 거르고 게임한 적이 있다” “실제 친구보다 사이버 친구가 더 많다” “건강이 나쁠 때도 게임을 한 적이 있다” 등 프로게이머를 마치 게임 중독자로 생각하는 듯한 질문을 준비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여전히 사회 곳곳에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 같다” “되게 구시대적인 질문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지난 2001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당시, 진행자가 임요환에게 “사이버 머니가 1억이 넘느냐” “오프라인에서도 상대를 죽이고 싶은가” “게임 중독자들에게 조언을 해달라” 등 질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