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리카에서 피랍됐던 한국 여성이 방문했던 곳..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인·미국인과 함께 피랍되었던 40대 한국인 여성 장모 씨.

가지 말란 곳을 굳이 갔다가 일을 당한 장모 씨는 여행경보 3단계 적색경보(철수 권고) 지역인 말리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모 씨가 피랍되었던 부르키나파소는 일부 지역이 철수 권고며 나머지는 여행 자제 지역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2일 장 씨는 여행 자제 지역에서 납.치된 바 있다.

여권법에 따르면 여행 금지인 흑색 경보 지역에 허가 없이 방문하면 여권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 대상인 반면에 나머지 지역은 처벌 규정이 없다.

하지만 프랑스 여권법에 따면 부르키나파소는 여행 금지 지역으로 규정되어 있다.

프랑스인들은 여행 금지 지역을 입국하다가 피랍되었고 더불어 사.상자 2명을 냈기에 프랑스인들의 반응은 대부분이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그러나 장모 씨 경우는 엄연히 ‘여행자제’ 지역이었기에 처벌이 난해하다는 입장이다.

여행 자제 지역은 한국인들이 많이 여행하는 벨기에·캄보디아·필리핀 등이 있다.

그렇기에 일각에서는 정부가 해외 여행 안전 정보를 너무 안일하게 공개하고 있고, 자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비판까지 일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장모 씨가 3단계 적색경보 지역인 말리도 방문한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적색경보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진 장모 씨가 국내에 입국할 시에 어떤 처벌을 받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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