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후기 말했다가 치과 의사들한테 욕먹고 있는 연예인


 						  
 								 

치아의 미(美)를 위해 한다는 라미네이트.

최근 개그우먼 강유미가 라미네이트 시술을 두고 치과의사와 갈등을 벌인 사연이 다시금 회자했다.

유투버로 활동 중인 강유미는 자신이 라미네이트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강유미는 2006년에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는데 당시 열두 개의 치아에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시술을 받은 지 10년이 되는 해에 첫 교체를 했다고 덧붙였다.

강유미는 “신경 치료를 추가로 하지 않았다”며 “신경치료 자체가 치아에 사망선고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치료계획에 대한 뜻을 밝혔다.

당시에 강유미는 “마취 주사를 세 번이나 맞았는데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하고 있던 라미네이트를 떼어냈다”며 “재교체를 반복하면서 치아는 더더욱 작아지고 신경치료도 들어가게 된다”며 “여러 가지의 부작용을 볼 때 라미네이트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뜻을 밝히며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영상이 게재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치과의사들의 비판이 솟구쳤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발행하는 매거진 데일리덴탈(dailydental)에 따르면 많은 치과의사가 연예인 의료 관련 언급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당시 데일리덴탈의 인터뷰에 응했던 치과의사 K 씨는 “일부 몰지각한 치과의사의 행위를 치과계 전체의 부도덕함으로 일반화해 할 수 있다”며 “ 연예인이 말 한 마디는 치과계 전체의 부도덕함으로 일반화해 생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을 뭐라 할 수는 없으나, 검증되지 않는 개인의 경험을 말함으로써 왜곡 된 사실을 전달하게 될 위험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이은 치과의사들의 비판으로 강유미에 대한 비난이 수면위로 떠오를 때에 다시 한번 분위기는 반전을 맞이한다.

언론에서 양심치과의사로 이름을 알렸던 치과의사 강창용 씨가 강유미를 지지한 것.

강창용 씨는 “강유미 씨는 제가 환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똑바로 말씀해주셨다”며 “치과 신문이 과장되어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모두 비약이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제가 영상을 봤을 때엔 강유미님은 자기가 라미네이트 시술을 했을 때에 많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부작용을 언급하는게 무엇이 문제가 되느냐”고 강조한 바 있다.

강창용 씨의 지지에 강유미는 감사의 뜻을 밝혔고, 치과의사협회가 대응하지 않음에 따라 싸움은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논란이 되었던 강유미의 라미네이트 후기. 다 함께 보자.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미네이트 계획 있었는데 하지 말아야겠다”, “애초에 정상적인 치아를 삭제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강유미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뱅크,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