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걸그룹 멤버가 폭로한 “음악방송 PD의 권력”

  						  
 								 

유명 걸그룹 멤버가 음악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서열리스트가 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음악방송이 끝난 후 좁은 방송국 대기실 앞 복도에 일렬로 서 있는 아이돌들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30분 정도 아이돌들은 복도에 일렬로 서서 담당PD를 기다린다. 섭외권을 가지고 있는 PD에게 잘보이기 위해 90도로 인사하며 각 팀마다 자신들의 구호를 외쳐 어필한다.

한 가수는 “오랫동안 갑의 위치에 있는 방송사 제작진의 권위적인 태도에서 비롯된 잘못된 관행”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최근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웨이는 유튜브를 통해 현재는 복도에서 일렬로 줄 서 담당PD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음악방송이 끝난 후 담당PD에게 인사를 하고 퇴근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는 PD의 방으로 직접 찾아가 인사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웨이가 밝힌 바에 따르면 PD의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기실에 붙어 있는 서열 리스트를 따라야 한다.

크레용팝은 가요계 선배 축에 속해 서열리스트 위쪽에 배치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인사를 하러 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웨이는 “대형 기획사면, 아무리 늦게 데뷔했어도 같은 기획사 선배와 앞에 같이 묶어서 들어가더라”고 밝혔다. 그는 크레용팝은 작은 소속사였기 때문에 순서가 뒤로 밀려 씁쓸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웨이의 고백을 들은 네티즌들은 “위계질서 아직도 세우냐”, “중소기업 서러워서 살겠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레용팝 웨이는 유튜브 ‘웨이랜드’를 통해 게임, 먹방, 댄스 커버 등의 콘텐츠로 활발하게 홛동 중이다.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유튜브 웨이랜드,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