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 고백한 태연이 받고 있는 악플
소녀시대로 가요계의 큰 인기를 얻었던 태연이 현재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에도 악플이 워낙 많았던 그녀,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와중에도 태연에게 쏟아지는 악플들은 너무나도 가혹해 보였다.
가수 태연이 오늘(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실을 고백했다. 태연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의 여러 가지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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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태연에게 “조울증을 겪고 있냐”고 물었고, 이에 태연은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쯧쯧’거리면서 누구 말처럼 띠껍게 보지 말아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라고 답했다.
태연의 고백에 다른 네티즌들은 “저도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어요. 같이 극복해요. 늘 응원 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태연은 “괜찮아 질 거에요”라고 대답하며 응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태연은 저에게 위로가 되는 소중한 사람인데, 저는 언니한테 위로가 되어줄 수 없어서 슬퍼요. 사랑합니다”라고 응원했으며, 이에 태연은 “전혀요. 정말 위로가 돼요. 그래서 대화도 하는 거고. 소통하면서 의지 많이 해요.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우울증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태연은 강한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태연의 팬과 대중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우울증을 대화를 통해서 극복해야 한다”, “태연 항상 기다릴 테니 훌훌 털어놓고 와라”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태연은 올해 3월 신곡 ‘사계’를 발표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태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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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직원이 손님 모르게 사용한다는 실제 은어들
유명 헤어 디자이너 기우쌤이 미용실 은어에 대해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UMAX 박씨네 미장원에서는 베트남 호이안에 미용실을 차리기 위해 준비를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기우쌤이 일하는 미용실을 찾아가 샴푸하는 법을 시작으로 여러 일들을 배워갔다.
방송인 정재호는 “헤어숍에 가면 SP 도와드릴게요 그러잖아”라며 그게 무슨 뜻인지 물었다.
이어 그는 “(헤어숍 직원들이) 무전할 때 2번 손님 SP 들어가십니다 하더라”며 직접 흉내를 내기도 했다. 기우쌤은 SP가 샴푸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재호는 “샴푸는 2음절이고 SP는 3음절이다. 더 길어지는 것”이라며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튜버 하늘은 “손님들이 못 알아듣게 하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정재호는 “아 좀 멋있게?”라며 이해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우쌤은 멤버들에게 MMR이 뭔지 아느냐고 질문했고 멤버들이 모른다고 하자 “MMR은 마무리다. 좀 있어 보이게 하려고…”라며 웃었다.
또한 하늘은 “숍 용어 중에 1번, 2번, 3번, 4번, 5번 등 이런 게 있던데…”라며 그게 무엇인지 물었다. 기우쌤은 “1번은 빠르게, 2번은 천천히다”라며 숫자별 의미를 전했다.
하늘은 “전 그건 안다. AS”라고 말했다. 기우쌤은 “AS는 A-service로 가장 먼저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AS는 손님에게 음료나 잡지 등을 제공하는 사전 서비스였던 것.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UMAX 박씨네 미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