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대표를 화나게 만들었던 여직원 카톡


 						  
 								 

한 신입사원의 패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강타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느 사내 여성 사원의 패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카카오톡 내용에는 신입사원과 회사 사장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었다.

신입사원 A 씨는 “사장님 안녕하세요, 전화를 받지 않으셔서 카카오톡 드립니다. 통화할 수 있으실 때 전화 부탁드립니다”라며 대화를 시작했다. 하지만 사장 B 씨는 A 씨에게 용무가 있으면 카톡으로 답해달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A 씨는 단도직입적으로 B 씨에게 몇 가지 질문했다.

당시 A 씨는 “그럼 몇 가지 여쭙고 싶다”라며 “저는 10월에 31대를 판매했는데, 점장님은 10월에 29대를 판매했다”고 강조하며 “그런데 점장님 급여가 더 많이 받으신 걸로 확인됐는데 해명해달라”고 요구했다. 당황한 B 씨가 “본인이 더 판매했는데 점장이랑 급여차이가 나는 점을 묻는 거예요?”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A 씨는 “네! 제가 신입이고, 여자인 점 때문인지 알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B 씨의 해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순간 당황한 B 씨가 “XX 씨 점장 통화하여 확인하니 10월 판매 건이 ‘31건’이 아니고 ‘30건’이다”라고 말하며 “그중 개인 상담은 0건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 퍼센트 점장이 상담 케어해주고 도와준 걸로 보고 받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일반 직원과 점장의 기본급여에 차이가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A 씨는 물러 서지 않고 “그렇다곤 해도 신입이고 여자라는 이유로 매장매출에 더 힘쓴 제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급여가 적다는 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결국 화가 난 B 씨가 언성을 조금 높이며 “여자라는 이유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B 씨는 “10월 A 씨의 판매마진은 380만원인데, 점장 판매 마진은 680만원이다”라고 언급하며 “매장 매출에 힘이 누가 되었는가 생각해봐라. 이래서 경력과 직책이 대우 받는다”고 말하며 “누가 한 개 더팔고 말하는게 아니다. 급여체계납득이 안가시면 이 점장이랑 다시 말해라”고 명령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A 씨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누리꾼들은 “신입이라서 상담을 도와주고 계약서 작성만 시켰는데, 본인이 팔았다고 생각하는 거냐?”, “점장이 신입을 밀어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어이가 없다”, “머리에 든 게 없으니 저러는 거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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