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지역 작업 나가는 군인들이 들었다는 말


 						  
 								 

지난 2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 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일부 지역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복구작업에 한창이다.

이에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육군 23사단 장병들 역시 사흘째 태풍 피해 지역을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다. 경포호가 넘쳐 도로가 침수되고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 강릉시의 피해가 커 23사단 장병들이 대민지원에 나선 것.

장병들은 복구 작업을 위해 주말 휴일까지 반납하고 대민지원을 나갔다.

이들은 물에 젖은 판초 우의를 입고 비바람에 떠밀려 온 잔해들과 쓰레기를 치우고, 무거운 흙더미를 삽으로 퍼내고 주민들의 살림살이를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들에게 간부가 했다는 말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익명의 제보자가 “대민지원 나가야해서 트럭 뒤에 탔는데 추워서 핫팩을 쓰려고 하니까 한 간부가 ‘군인 위상 떨어지니까 쓰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생하는 분들한테 할소리냐”, “군인 위상이랑 무슨상관?”, “군인은 사람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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