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들이 부러워한다는 ‘멕시코’ 징병제…
군 복무가 강제적이지 않은 나라들이 있는 반면, 우리나라 남성들은 나이가 되면 필수로 가야 하는 곳이 ‘군대’이다. 최근 군인들에 대한 환경과 처우가 개선되고 있지만, 1년 8개월 간의 복무가 강제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이와 관련해 최근 jtbc 비정상회담에서 소개된 멕시코의 징병제가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멕시코 남자들은 18세가 되면 공을 뽑아 입대를 결정한다고 한다.
공의 종류는 검은공, 흰 공 두 가지로, 검은공을 뽑으면 군면제가 된다.
검은공이 흰공보다 많지만, 운이 좋지 않으면 흰 공을 뽑아 군대에 간다고 한다.
그리고 뽑은 공은 교환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흰 공을 뽑아 군대에 간다고 해도 6개월 동안 ‘토요일’에만 가서 업무를 한다.
전쟁이 일어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군대를 주말반으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짜 부럽다 저건”, “주말반 대박”, “우리나라는 인구수도 적고 북한때문에 저런식으로는 절대 안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