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머리가 좋아지고 있다는 바바리맨 근황

  						  
 								 

바바리코트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다가 지나가는 여성에게 알몸을 보여주거나 음.란 행위를 하는 사람들 ‘바바리맨’이라고 한다. 이들은 주로 여자 중·고·대학교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바바리맨은 ‘노출증’에 속하며 특정 신체 부위를 타인에게 강제로 보여주는 행위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의 한 대학 커뮤니티에서 본인의 ‘나.체’ 사진을 올린 ‘온라인 바바리맨’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범인 대부분은 ‘명문대생’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서울 소재 사립대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에 ‘나.체 인증사진’이라며 본인의 신체부위 사진이나 다른 신체 사진을 올리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타인의 신체 사진을 게시했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게시물을 삭제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진행했다. 주로 새벽시간에 범행을 저질렀다.

다가온 추위에 오프라인으로 직접 활동하기 힘들어진 바바리맨들은 머리를 써 이제는 온라인으로나마 자신의 신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범인은 대부분 20대 초반 남녀 대학생들이었고, 일부 졸업생과 타 대학 재학생들도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이 밝혀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시험 기간 스트레스가 심해 재미삼아 올린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 측은 “11명이 집단적으로 연락하거나 모의해 음.란 사진을 올린 것은 아니고 개별적으로 벌인 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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