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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은 혼전 동거를 어떻게 생각할까?

최근 유튜버 ‘befree(비프리)’는 ‘혼전 동거 외국인 반응 : 결혼 전 필수절차?’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 된 영상 속에서 유튜버 제이미는 “보수적이었던 과거보다 혼전 동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라며 “서양인들은 ‘혼전 동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하겠다”고 전했다.
먼저 제이미는 한 노부부에게 “혼전 동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노부부는 “괜찮다”고 대답했다.
여성은 “조카 6명이 있는데 3명이 결혼 했다”라며 “그 중 3명이 모두 혼전 동거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인터뷰어는 근육질 몸매 남성에게 혼전 동거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남성은 “(혼전 동거를) 꼭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같이 살기 전에 꼭 거쳐야 할 첫 단계이다”라며 “누구를 사랑해도 같이 살지 못하면 끝까지 못 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있었다.
한 여성은 “내 생각에 사람들이 급하게 결혼을 하려고 한다”라며 “최적의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의견을 표했다.
또 다른 여성은 “결혼 전에 혼전 동거는 성경에서 죄라고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여성 인터뷰어가 다른 남성에게 “혼전 동거의 장단점이 무엇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남성은 “좋은 시간을 보낸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옆에 있던 남서은 “혼전 동거를 하는 건 좋지만 너무 급하게 해선 안 된다”라며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혼전 동거를 꼭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혼전 동거를 통해서 연인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도 있다”고 의견을 남겼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그래도 혼전 동거가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결혼 전에 동거를 하는 건 아직까진 좋게 보이지 않는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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