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홍보 전단지 속 연예인들의 비밀
길거리를 걷다 보면 연예인들의 출연을 홍보하는 나이트클럽 전단지를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전단지 속 연예인들이 나이트클럽에 출연하는지 많은 사람은 궁금해했다.
이 궁금증을 유튜버 진용진이 해결했다. 유튜버 진용진은 ‘나이트클럽 전단지에 있는 연예인들 진짜로 올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진용진은 “나이트클럽 전단지 보면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오는지 직접 제가 실험해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느 한 나이트클럽에 박남정 씨가 온다고 광고하여 해당 클럽을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진용진 씨는 “직접 찾아가니깐 실제로 해당 클럽에 박남정 씨가 왔다”라며 “나이트클럽을 방문하는 분들은 나이대가 많은 분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우연히 해당 클럽만 연예인이 왔던 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진용진 씨는 “이런 말이 나올까봐 그래서 두 군데나 더 가봤다”라며 “두 곳 모두 실제로 연예인이 왔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한 나이트클럽 관계자 측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진용진 씨는 “나이트클럽 전단지에 어떤 연예인이 출연한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라며 “나이트에 가면 진짜로 연예인들이 오는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했다.
이에 관계자는 “진짜로 온다. 거.짓.말이 아니다”라고 대답하며 “하지만 비슷하게 닮은 이미테이션 연예인들도 온다”고 대답했다. 이어 관계자는 “만약 나훈아를 초대했다고 광고하면 ‘나훈아’가 아닌 ‘너훈아’가 오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진용진 씨는 “전단지들이 완전히 속이지는 않는다고 한다”라면서 “그래도 전단지를 잘 봐야한다. 싸이가 온다고 하면 써이라고 적혀 있거나, 작은 글씨로 웨이터 (싸이) 이렇게 적혀 있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실제로 실험하는 유튜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 오는 게 충격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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