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5G’로 바꾸면 사라지는 혜택들

  						  
 								 

최대 속도가 20Gbps에 달라는 이동통신 기술로, 4세대 이동통신인 LTE에 비해 속도가 20배 가량 빠르고 처리 용량은 100배 많다는 5세대 이동통신 5G.

지난 11월 기준 올해 주요 이동통신 3사는 약 433만명에 이르는 5G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5G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점점 나오고 있다.

5G 접속 환경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접속이 되지 않는 장소가 꽤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각 이동통신사마다 줄이고 있다는 5G의 혜택들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가장 먼저 휴대폰 요금이 조금씩 올랐다는 점이다.

비슷한 헤택의 요금제임에도 불구하고 LTE를 사용할 때보다 월 요금이 올랐다. 하지만 요금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요금제에 따른 무료 제공 서비스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5G가 시작되며 개편된 이동통신 3사의 ‘멤버십 혜택’ 역시 대폭 축소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KT의 경우 기존 최상위 등급이던 ‘VIP’ 보다 상위등급인 ‘VVIP’ 등급을 만들어, 기존 VIP등급에서 제공되던 혜택들 상당수를 축소 혹은 폐지시켰다. 이는 이동통신 3사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다.

이동통신사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홍보하고 강조하며 5G 이용자를 확보하는데 여전히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아직 5G를 구입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5G로 변형한 후 멤버십, 무료 부가서비스 등 일부 혜택이 은근슬쩍 없어지거나 축소되는 사례 역시 함께 증가되고 있으니 소비자들은 이를 반드시 확인하여 본인에게 맞는 이동통신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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