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롯데리아에서 ‘만원’으로 먹을 수 있는 것
해외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아무래도 먹방이 아닐까?
물가가 저렴한 곳으로 여행을 갔을 때, 국내에서는 비싸게 샀던 것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행복한가. 베트남 롯데리아에서는 우리돈 1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화제이다.
유튜브 채널 ‘코이티비KOITV’를 보면 현지 상황을 단숨에 볼 수 있었다. 앞서, 한국 롯데리아에서 파는 불고기 세트 가격은 5,600원으로 만원이 있어도 세트 2개를 못 먹는 가격이다.
그러나 베트남 롯데리아에서는 빅스타 콤보, 양념 감자, 음료, 불고기버거, 치킨, 애플파이 주물해도 만원이 넘지 않는다.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인데도 불구하고 한화 9,700원밖에 들지 않는다.
따라서, 베트남 롯데리아에서는 남 부럽지 않은 푸짐하고 다양한 것들을 만 원으로 먹어볼 수 있다.
롯데리아 뿐만 아니라, 베트남 스타벅스는 톨 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 2,500원, 라떼는 3,500원에 마실 수 있다. 저렴한 물가 탓에 대형 마트에서 팔고 있는 한국 식품류도 싼 값에 살 수 있다.
실제 베트남에서 7년 동안 거주하고 있던 A씨는 “베트남에서는 프렌차이즈도 한국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지역 브랜드 카페에서는 커피값이 1,200원 정도이다” 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베트남 꼭 간다”, “와 저렇게 많이 먹을 수 있다니”, “맛은 있나?”, “엄청 많이 시킬 수 있네”, “스타벅스 싸네”,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 별로였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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