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백종원’이 처음 방송에서 맡았던 역할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처음 방송 출연할 때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본격 연예-한밤’에서는 지난 20일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 대표가 처음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2004년 SBS 해결! 돈이 보인다로 처음 방송에 출연했다. 백 대표가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오자 “내 발길 닿는 곳마다 대박이 피어날지니, 내가 열면 길이 되고 내가 나서면 돈이 따른다”라는 자막이 화면에서  나왔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대박집 사장’으로 출연하며 매출이 빈약한 식당에 비법을 전수했다. 백 대표는 현금을 카운터 기계에 넣으며 “아유, 그러면 하루 매출이 얼마인데요. 일일이 손으로 세다 보면 물질 잡힙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무상으로 ‘쪽박집’을 찾아 식당 운영 및 조리에 대해 비법을 전수했다. 이는 최근 방영 중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과도 유사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본격 연예-한밤 방송에서는 ‘골목식당’ 초기에 출연한 강남역 핫도그 트럭 사장님도 출연했다. 그는 “2년간 뭐가 달라졌느냐”라는 질문에 “180도가 아니라 360도(?) 달라졌다. 너무 뿌듯하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못 할 정도로 사람이 많다. 백 대표가 매일 지나다니면서 보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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