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파트 수준’으로 학생들 구분한다는 지역


 						  
 								 

어느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예비소집일에 학생들을 구분할 때 ‘거주 중인 아파트’를 기준으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학교 측은 ‘OO아파트 O단지’ 등 구체적인 아파트 명까지 기재하며 학생들을 거주지에 따라 줄을 서게 했다.

 

문제의 학교는 ‘경기도 평택’ 소재의 한 초등학교로 알려졌다.

제보자 A씨는 조카의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 황당한 장면을 봤다고 밝혔다.

실제로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종이에 ‘OO마을 O단지’ 등 구체적인 아파트 명과 단지까지 적혀 붙어있었다. 학부모들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

대부분 초등학교는 학생들을 생년월일, 이름 등으로 구분했고 이 방법이 가장 기본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이처럼 거주 아파트로 학생들을 구분하는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주소에 따라 초등학교가 배정되다 보니 예비소집 때 따로 주소 확인을 하지 않고 쉽게 구분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대다수 누리꾼들은 “아파트로 아이들을 구분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다”라며 “아이들은 아무 죄 없이 친구들에게 놀림받고, 따돌림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반박하고 있다.

실제로 몇 년 전부터 ‘엘사(임대아파트 사는 사람)’, ‘휴거(휴먼시아 거지)’ 등의 별명으로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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