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해놓고 당당했던 배우 ‘김민희’ 최근 근황

2020년 January 21일   admin_pok 에디터

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행보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6월 불륜설에 휩싸이며 국내 활동을 하지 않았고, 이후 홍 감독은 살던 집에서 나와 부인과 별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017년 2월 독일 베를린영화제에서 김민희가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담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공식석상에 등장해 “홍상수 감독 덕분이다.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 당시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가까운 사이”라고 말한 바 있지만 이후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회견에서 연인관계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홍상수는 김민희에 “얘기해야 될 자리인지 모르겠는데 둘 다 사랑하는 사이다.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밝히며 “개인적인 부분이고 저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민희 역시 “만남을 귀히 여기고 있고 진심을 다해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저희에게 놓인 상황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후 대중의 뭇매를 맞았던 둘은 공식적인 국내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함께 7번째 영화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작품은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전작들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들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싫다”, “한 가정 파탄내놓고…”, “여전히 이해가 안 간다”, “둘은 잘 먹고 잘 살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홍상수 감독이 부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이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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