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하던 군인 카드 잔액이 부족하자 시민들 반응

만약, 앞에서 계산하던 군인의 카드 잔액이 부족하다고 뜰 경우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abc뉴스는 이런 상황을 만들어 시민들의 반응을 지켜봤다.

군복을 입은 남성이 계산대 앞에 서있다. 이것저것 사던 중, 카드 잔액이 부족하다고 뜨고 그는 당황한 척 연기를 시작한다.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중년 여성, 유심히 보다가 군인에게 “얼마가 부족하죠?”라고 물어본 후 어떠한 고민없이 “내가 낼게요”라고 말한다.

이번엔 다른 시민들이다. 반응은 비슷했다. 먼저 상황을 지켜본 후 어떠한 망설임없이 “내가 내줄게요”라고 말했다. 아무리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반응은 감동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 남성은 자신이 군인의 모자른 돈을 내주며 직원에게 “그에게 카드를 다시 돌려주세요, 내가 낼테니”라며 말했다. 이어 등장한 한 할머니의 행동은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 할머니는 자신이 지불할 돈을 제외한 후, 지갑에 있는 모든 돈을 직원에게 지불했다. 이 후 할머니는 “내가 3달러를 냈으니 나머지 50센트는 그에게 주세요”라고 말한다.

이는 단순히 반응을 알아보는 것이 아닌 군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우러나오는 실험 카메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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