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행각이 발각되고도 배 째라는 식으로 고객을 위.협하는 중고차 딜러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과거 유튜버 ‘카통령’은 실제로 중고차 딜러에게 사.기를 당한 여성 고객이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눈길을 끌었다.
카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한 여성 고객은 중고차 딜러로부터 2014년형이라는 더 뉴 K3 2013년형(?)을 구매했다.
카통령은 여성 고객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가 사.기를 당했다는 걸을 알아챘다. 여성은 주행거리가 10만 km나 되는 K3 차량을 1500만 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금액에 구입했다. 실제로 10만 km를 주행한 2014년식 K3의 평균 가격은 600만 원 선에 그쳤다.
계약서를 살펴보던 카통령은 계약금이 무려 740만 원이나 되는 것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카통령은 중고차 딜러를 만나 사.기행각을 알고 있다고 밝히며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중고차 딜러는 고객이 이미 사인을 했기 때문에 환불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사.기행각이 들통난 중고차 딜러는 카통령에게 돈을 줄 테니 이번 사건을 덮고 넘어가지고 은밀히 제안했다.
사.기를 당한 여성 고객은 112에 신고해 경찰과 동행해 허위 딜러들을 찾아갔다. 그러나 중고차 딜러들은 오히려 큰소리를 내며 고객에게 욕을 내뱉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카통령의 도움으로 여성 고객은 환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중고차 딜러의 뻔뻔함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아치들”, “경찰이 있어도 저러네, 쓰.레기들”, “가족한테도 남겨 먹는다는 딜러들 아니신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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