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폭로된 ‘우한 병원’의 심각한 상황 영상

2020년 February 4일   admin_pok 에디터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 수를 축소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 블로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한 병원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촬영해 공개했다.

우한시 한 병원을 몰래 촬영했다고 주장한 이 영상 속에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있었다.

중국 블로거 판빙은 우한시 3번 병원 밖에 주차된 한 버스 안에서 자루에 담긴 시.신 8구가 쌓여있다고 말했다.

이후 병원안으로 들어갔던 그는 더 많은 시.신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진들의 모습이 보였다.

병원 밖으로 나온 팡빈은 대기 중인 또 다른 버스에 시.신이 담긴 모습을 발견했고 죽.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SNS서 해당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자 중국 당국은 팡빈을 체포했으며 관계자들이 병원을 방문한 그의 체온을 쟀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한 병원을 몰래 촬영했다는 해당 영상의 진위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데일리메일은 “중국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를 숨기고 있다는 루머에 이은 이 영상은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사태에 더욱 투명하게 대처할 것을 압박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시민들은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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