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학생도 참여하고 있는 숙명여대 단톡방 현재 상황..

숙명여대 내부는 현재 학생들의 계속되는 반발로 인해 시끌벅적하다.

앞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A씨가 숙명여대 법대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숙명여대 학생들은 입학을 취소하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A씨의 입학을 막기 위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이 개설되었다.

올해 합격한 신입생들을 위한 익명 단체 대화방이었으며 이 대화방에는 사건의 당사자인 A씨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대화방에 일부 학생들은 섣부른 혐오는 지양해야 한다며 중립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A씨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입학을 반대하는 학생들의 주장은 A씨가 법적으로는 인정받았을지 몰라도 생물학적으로는 여자가 아니라며 트랜스젠더를 받아주는 것은 여대의 건학 이념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A씨 입학을 찬성하거나 중립적인 의견을 보이는 학생들도 대다수였다.

일부에서는 “우리랑 똑같이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신 분이고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강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숙명여대 학교 측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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