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견되서 임시 폐쇄한 유명 기업

2020년 February 6일 admin_pok 에디터

국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들의 개인 정보가 공개되었다.

그 중에서도 20번째 확진자가 다니던 유명 기업이 임시 폐쇄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GS홈쇼핑에 근무하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번째 확진자로 알려지자 GS홈쇼핑에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6일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사옥 폐쇄를 결정하고 재방송으로 대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GS홈쇼핑 본사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해당 직원과 밀접하게 접촉했던 직원 10여명을 격리시킨 바 있다.

이에 사내 어리집을 폐쇄하였고 회의를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GS홈쇼핑은 본사 사옥 전체에 대한 철저한 추가 소독은 물론 직원들의 의심증상 점검 등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달했다. 하지만 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한 협력업체가 여러 홈쇼핑사와 일하는 경우가 많다. GS홈쇼핑 사옥 폐쇄를 계기로 홈쇼핑 업계에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GS홈쇼핑 직원이던 20번 환자는 수원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따라서 지난 30일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3일 진행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었으나 5일 양성으로 전환되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0번 환자가 아나운서라는 허위 사실이 온라인에 확산되자 경찰은 이런 유언비어나 괴담을 생산하고 유포할 시 엄정 조치하겠다는 강경대응 방침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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