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벗긴 사진 남친이 친구들 ‘단톡방’에 공유한 이유

2020년 March 3일   admin_pok 에디터

과거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던 남자친구의 판도라 상자 속 진실, 그 후기가 전해졌다.

과거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군대에 간 남자친구의 메신저에서 충격적인 내용을 보게 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들은 모르는 여성의 사진을 캡쳐해 공유하며 “너무 크니까 XX같다, 하고싶다” 등 음담패설을 나눴다.

더욱 심각한 건 사연을 보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음담패설 또한 발견된 것이다. 남자친구와 친구들은 “원정 뛰러 안 오냐”, “얘네 집이 보수적이지만 않았으면 모텔 갔지”등의 대화를 나눴다.

남자친구는 훈련소에 있는 동안 사연자에세 사과의 손편지를 보냈지만 시간이 지나자 SNS를 전부 탈퇴하며 전화번호까지 바꾸는 파렴치한 행동까지 했다.

그리고 이후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다는 후기가 들려왔다.

앞서 군인 신분이었던 전남자친구는 군법에 의거하여 진행되고 있었으며 징역 1년 벌금 200만원 이하의 처벌이 가능했다.

고민녀는 전남자친구에게 받을 돈이 있었지만 연락이 두절돼 전남친 어머니한테 메신저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 메신저를 본 전남친 어머니는 고민녀에게 바로 전화했고 “내가 엄마뻘 되는 사람인데 뭐하는 건지 싶고 기분이 아주 나빴어요. 왜 잊을만하면 이러는건지 모르겠거든요.

내가 저번에는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저자세로 대하고 사과했더니 나를 좀 그렇게만 보는건가?”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돈을 보내겠다는 전남친 어머니는 그대로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애의 참견 방송이 큰 화제를 모으자 갑자기 돈이 입금되었고 전남자친구에게도 연락이 왔다고 한다.

알고보니 이 전남자친구는 자신의 만행이 공개된 연애의 참견 방송을 보게 되었고 이에 연락을 하게 된 것이었다.

고민녀는 그 연락에 답을 보내지 않았으며 법적 절차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본 연애의 참견 MC들은 고민녀에게 “소신있는 행동을 응원합니다”, “괴로웠던 기억을 모두 지워버릴 방법을 즐겁게 고민해보시면 어떨까요?”, “끝까지 제대로 보여줍시다” 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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