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까지 택시로 ‘통닭 75마리’ 보냈던 가게 정체

  						  
 								 

쉽사리 잡히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한민국은 지쳐있는 상태이다.

그 중에서도 의료진들은 가장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민들은 의료진들에게 향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구 의료진들에게 통닭을 보낸 한 가게 주인의 사연이 전해져 모두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가게 인스타그램에서는 “코로나로 제대로 식사도 못 하시는 대구의료원 의료진에게 한방통락 75말이와 견과류를 보냈다. 택시로 보냈더니 온기가 남아있어 맛있게 드셨다고 합니다. 다같이 아침 일찍 일어나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큼은 뿌듯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실제 이 가게는 한방통닭으로 유명한 맛집이었고 이영자 맛집으로도 소개가 된 바 있다. 이전부터 연예인, 대기업 CEO 등이 자주 찾는 가게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한남동 한방통닭 임성우 사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구 의료진들이 식사도 못한다고 나오더라.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맛있는 닭 제공해드리고 싶어서 이번 일을 결정했다.

사실 대구에 가본 적도 없다. 닭을 구워 직접 찾아가려고 했는데 장사를 하니까 가지 못 했다. 따뜻하게 맛있는 상태에서 맛보게 해드리고 싶어서 택시로 보내드렸다.

아무래도 의료진분들은 그동안 먹기 쉽지 않은 닭이니까 엄청 좋아하셨다. 관계자 말로는 해치웠다고 했다. 대구에 있는 집에 시키면 더 따뜻하고 비용도 절약됐을 텐데 그래도 저희 김치랑 통닭을 꼭 드리고 싶었다. 많이 드리고 싶은데 닭이 나오는 개수가 제한적이라 75마리만 보냈다”고 전했다.

훈훈한 미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혼내주러 가야겠구만..”, “감사합니다 사장님”, “아침부터 너무 감동적인 소식이다”, “성공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앞으로 더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업 더 대박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통닭집은 코로나 예방차원에서 현재는 포장 판매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