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코로나 심각해지자 ’10대 여학생’들 근황

  						  
 								 

일본의 코로나 상황은 예상보다 더욱 심각했다.

일본에서 20일 347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86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처음으로 20명을 넘어섰다.

여러가지로 상황이 심각한 일본, 이와 관련해 일본 10대 여학생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일본 고베시 북구의 “작은 생명의 문”은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2월 말부터 상담 창구에서 특히 10대 여성들에게 잇달아 접수되고 있는 문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10대 여성들이 임신했는지도 모른다는 전화나 메일, LINE이 잇달아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매일 몇건씩 오고 있으며 이미 임신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학생들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10대 여학생들의 임신률이 급증한 이유는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이었다.

코로나 확산 사태로 휴교나 외출 자제가 내려지자 이들은 애인이나 친구들과 집에 하루종일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접수되는 상담 문의로는 “처음 만난 사람으로 상대는 꽤 연상이었다. 함께 붙어있었지만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 등이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노인은 코로나에 죽고 출산률을 최고겠구나”, “자제해라 진짜 원숭이냐”, “위기에 있어서 종의 보존을 도모하는 본능인가”, “왜 내가 학생일 땐 코로나가 유행하지 않은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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