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커뮤니티’에올라오고 있는 음란한 글 내용

2020년 May 4일   admin_pok 에디터

일부 의사들의 행동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각종 매체에 따르면 1999년 오픈해 현재까지 10만명 이상의 현직 의사들이 가입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 커뮤니티서는 성희롱 글이 난무하고 있었다.

이 커뮤니티서는 환자, 간호사, 제약회사 여성 영업 사원 등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한 커뮤니티 회원은 “젊은 여자가 진료 받으러 왔었다. 내가 입벌려 보세요라며 라이트를 비출 때 온갖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다른 회원은 “막내 간호조무사에게 주사 좀 놓게 여자 환자 바지를 내리라 했더니 확 잡아당겨서 xxx이 다 보이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글들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다른 회원은 “어제 영우먼이랑 했다. 몰카 인증샷 첨부”라는 게시글을 올려 불법 촬영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해당 커뮤니티 일부에서는 국민들을 욕하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글들도 있었다. 일베와 다름이 없었던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서워서 병원가겠나..”, “저런것들이 의사라고?”, “실컷 공부해서 고작 한다는게 쯧”, “신상정보 다 공개해서 병원 망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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