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클럽이라 알려진 곳은..” 확진자 실시간 반응

2020년 May 7일   admin_pok 에디터

이태원 클럽에 다녀왔던 20대 남성 A가 코로나 확진을 판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A씨 이동 경로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술렁였다.

연휴 동안의 외출과 이태원 클럽들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네티즌들은 이태원 클럽 B는 성 소수자들만 가는 클럽이라 말했고 이 과정에서 A의 사생활이 공개됐다.

계속해서 이슈가 되자 A는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휴 기간 동안 여행 및 클럽 방문은 변명할 여지 없이 저의 잘못입니다. 그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루머와 억측들이 돌고 있습니다. 클럽은 지인의 소개로 호기심에 방문하였으며 성소수자를 위한 클럽, 외국인을 위한 클럽, 일반 바 형태의 클럽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와 관련하여 루머를 퍼트리거나 억측들은 자제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이번 역학 조사에 철저하게 임하여 감염경로 파악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명 및 사과문을 본 네티즌들은 “다 끝난 분위기인데 이분만 돌아다녔을까? 마스크 안하는 사람만 많더라”, “이 시국에 클럽간 건 진짜 어이가 없는데 왜이렇게 이 분만 매장시키려고 하지?”, “클럽간 건 진짜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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