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마스크 ‘안 쓴사람’ 못 타게 했더니 반응

  						  
 								 

지하철 마스크 의무화 첫날,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13일부터 서울 지하철이 혼잡할 때 승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만약 마스크를 깜빡하고 안 가져왔을 경우에는 역사에서 덴탈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은 뉴스나 지하철 내에서 계속해서 알려왔다. 그렇다면 지하철 의무화 첫날 시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안전요원 말에 따르면 일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면서 나가버렸다고.

또한 한 승객은 의무화를 몰랐다며 “마스크 가격이나 좀 떨어뜨려 주고 그런 제도를 시행하든가. 가격은 가격대로 비싼데 그거부터 하면 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지하철에 탑승하려던 승객들은 꽤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모이는 지하철, 마스크 의무화가 계속 시행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마스크 의무화에 동참했다.

한편, 서울시는 마스크를 갖고 오지 않은 승객을 위해 덴탈마스크를 전 역사의 자판기(448곳), 통합판매점(118곳), 편의점(157곳) 등에서 시중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방침의 시행을 위해 지하철 여객운송약관 중 승차거부 규정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관련 사항을 추가키로 했다.

서울시는 강남·홍대입구·신도림·고속터미널 등 혼잡이 심한 10개 주요 역과 10개 환승역 승강장에 6월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해 승객들이 승차 대기선과 안전거리를 지키며 탑승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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