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 이름을 도둑맞았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둘째 아이 이름을 도둑맞았다’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 작성자는 둘째 아이의 분만일을 몇 개월 앞둔 아이 엄마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사연을 소개했다.

작성자의 친정어머니는 뱃속의 아기를 위해 유명한 작명소에 가서 흔하지 않고 뜻 좋고, 예쁜 발음에 돌림자까지 되는 이름을 지어왔다고 한다.

이름을 받은 작성자는 가족 모임에서 작명소에서 지어온 아이의 이름을 알려주고 뜻을 소개해줬고, 동서네와 시부모님 모두 특이하지만 뜻과 발음이 좋아 예쁘다고 칭찬을 해줬다고 전했다.

하지만 작성자는 작명소에서 지어온 아기의 이름을 도둑맞았다고 한다.

이름을 도둑질해 간 사람은 다름아닌 ‘동서’였다.

같이 임신을 하고 있었지만 분만일이 먼저였던 동서는 작성자 친정 어머니가 지어온 이름을 사용해 출생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작성자가 동서에게 전화를 했더니 동서는 “저도 작명소 갔더니 OO으로 지어줬다”며 본인도 친정 엄마랑 고민해서 결정한 거라고 뻔뻔하게 받아쳤다고 한다.

작성자는 동서가 흔한 이름도 아니고, 뜻도 제대로 모르는 이름을 도둑질해서 출생신고까지 마쳤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다하다 이름까지 도둑질을 하냐”, “세상에 별 일이 다 있다”, “이름 짓는데 사주 필요하지 않나?”, “추하다”, “어떻게 자기 자식 이름을 주워다가 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이 글의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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