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여자들도 아무렇지 않게 ‘웃통’ 벗고 다닐 수 있는 나라

2020년 May 18일   admin_pok 에디터

토플리스(topless)는 가슴 노출을 일컫는 말이다.

즉,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가슴을 가리지 않고 노출하는 것인데 이러한 행위가 합법화된 나라가 있다고 한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거주하는 2명의 여성이 토플리스 합법화 관련하여 포트콜린스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들은 평상시에도 여성의 평등한 권리를 요구하는 #FreeTheNipple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었다.

변호인은 “토플리스를 금지하는 것은 여성의 몸을 성.적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므로 남녀평등에 위배되며 위헌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결국 법원은 여성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 판결로 인해 콜로라도주를 비롯한 미국 6개 주에서 여성의 토플리스가 합법화 되었으며 이에 따라 여성들은 공공 장소에서 아무 거림낌 없이 상의를 노출한 채 돌아다닐 수 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저러면 범죄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그래 남녀평등이다”, “저 나라는 남자들도 공공장소에서 윗퉁 벗고 다니나”, “역시 미국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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