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조선족 돈 옮겨주는 심부름 해봤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선족 돈 옮겨주는 심부름 알바 후기‘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음성채팅을 하던 중 ‘돈벌고 싶으신 분’ 이라는 방을 발견했다.

중국인브로커 라는 아이디의 사람이였는데, 대화를 해보니 중국에서 병행수입하는 일을 한다고 했다. 아는 사장님이 한국에 일손이 필요하다 해서 소개시켜주려고 급하게 구하는 것이라 말했다고 한다.

해당 글쓴이는 직접 사장이라는 조선족과 대화를 했고 그쪽에서 말한 건 그저 돈을 송금해주면 된다고 했다. 송금 금액의 2%를 준다는 소리에 괜찮은 것 같아 대림역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근데 대림역으로 가고 있는데, 계속 카톡이 오기 시작한 것.

도착은 했냐, 날은 안덥냐, 나중에 같이 놀자 등등

글쓴이는 뭔가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대림역에 도착 후 기다려도 그 사람들은 오지 않아, 찝찝한 마음에 그냥 간다고 전했으나 그 사람들은 그때부터 붙잡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때 글쓴이는 자신이 너무 순진하게 덥석 하겠다고 한 것 같아서 인터넷에 송금알바를 검색해보니 , 보이스피싱 조직이 돈 받은 것을 자기들한테 옮기려고 운반책 찾는 거였다고 한다.

이런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관된 일은 모르고 했어도 구속당하는건 실질적으로 돈은 옮긴 ‘알바’의 몫이다.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범죄도시’일부장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