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전 기록된 ‘동의보감’에서 발견된 치료제

  						  
 								 

허준 선생이 선조의 명을 받아 중국과 우리나라의 의학 서적을

하나로 모음 백과사전 ‘동의보감’은 1596년부터 편찬하여 1610년에 완성된 의학서이다.

당시 의학을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의보감은 200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됨으로서 세계의 유산으로 거듭났다.

과거 낙동강에서 전립선암 세포를 죽.이는 미생물이 발견돼 연구진이 후속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낙동강에서 서식하는 한해살이 식물인 물옥잠에 공생하는 신종 미생물에서 전립선암 세포(LNCaP)를 사멸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며 “항암 신 의약품 소재로 개발하기 위해 후속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물옥잠 공생 미생물 총 74균주를 분리해 다양한 효능을 평가하던 중 신종으로 추정되는 ‘마이크로모노스포라’를 발견한 것.

그러나 이러한 연구 바탕에는 놀라운 사실이 숨겨져 있었다.

연구가 시작된 이유는 다름 아닌 동의보감에 나온 내용때문이었다.

연구진은 물옥잠이 동의보감에 약재로 사용됐다고 기재된 것에 착안하여 약효 물질이 공생 미생물에 있을것이라 예상했다. 이에 그들은 지난 2018년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던 것이다.

무려 500년 전 의학서적을 토대로 현대 암 치료 단서를 찾게 된 것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갓의보감”, “진짜 신기하다”, “허준은 진짜 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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