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월급 올리다 딱 걸리자 ‘전두환 아들’ 반응

  						  
 								 

하고 다니는 행동이 완전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었다. 

SBS 취재 결과 전두환 장남 전재국이 대표이사로 복귀한 뒤 자신의 월급을 40% 넘게 올린 사실이 되었다. 심지어 회사가 어려워 직원들 임금은 대부분 동결된 상황에서 전재국은 본인 월급만 인상한 것이다.

앞서 그는 추징금을 납부하겠다며 회사 지분을 넘기고도 법인카드를 유용한 정황이 공개됐다. 그는 북플러스 지분 51%를 추징금으로 내겠다고 밝힌 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그는 지난해 대표이사에 다시 복귀했으나 900만 원이던 월급이 갑자기 1,30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지난 3년간 북플러스 매출은 446억에서 388억으로 60억 가까지 줄었고 영업이익도 3년 연속 마이너스였다.

이런 악상황 속에서 전재국은 자신의 월급만 인상한 것이다. 

결국 주주들이 지난 3월 대표이사의 임금 인상을 지적했지만 전재국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지적하는 주주들에게 전재국은 불쾌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제 능력을 못 믿으시면 운영을 다 하시라고요. 여기 주주들 다 제 능력을  인정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례한 것 아닌가요? 대표에 대해서 월급 많이 받아 가는 게 뭐”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법원은 지난 2016년 “과다한 보수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주주총회에 영향력을 행사해 통과시켰다면 배임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산몰수만이 답이다”, “그 피가 어디 가겠냐”, “전두환 아들답다”, “당신은 국민에 대해서 참 무례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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