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부족해 망설이던 할아버지에게 생긴 일

2020년 May 20일   admin_pok 에디터

각박한 세상 속에서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이들은 남다른 선행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지금 소개할 호주의 건축가도 작은 배려만으로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화제의 주인공 데이브 러브는 여자친구인 멜라니 랭글리와 아침을 먹기 위해 맥도날드를 찾았다.

한참 메뉴를 고르던 데이브는 계산대 앞에서 머뭇거리는 할아버지 한 명을 발견했다.

할아버지는 주문한 메뉴를 계산하지 못하고 부족한 돈만 세고 있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데이브는 망설이지 않고 할아버지에게 다가가 대신 돈을 지불했다.

그 뿐만 아니다. 그는 할아버지가 다음날에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20달러를 따로 챙겨줬다.

할아버지는 “너무 고맙다. 정말 멋진 사람이다. 아직 세상을 살 만하다”며 고마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멜라니 역시 남자친구의 착한 마음씨에 크게 감동했다.

그녀는 그 광경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며 “이 장면을 보고 눈물이 났다. 이 남자가 내 마음을 녹였다. 남들이 안 볼 때도 정말 친절한 이 남자. 성까지 러브(LOVE)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데이브의 선행이 담긴 영상은 4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추운 겨울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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