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0.5kg 조산아를 ‘지퍼백’에 넣은 이유

  						  
 								 

출산 예정일보다 11주나 일찍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 당시 몸무게는 고작 0.5kg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담당 의사는 아기 엄마 로빈 브라이언트(Robyn Bryant)에게 “아기가 살 수 있는 확률이 희박하다”는 말을 전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놀라운 기적이 그들에게 찾아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는 조산아로 태어난  아기 할리 소피아 듀리(Hallie Sofia Dury)에 대한 사연을 소개했다.

엄마 로빈은 출산 전부터 의사에게 “유산 위험이 매우 크다. 태아의 심장이 멈춰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위험하다”는 말을 계속해서 들어왔다고 한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아기를 잃을 수도 있다는 말에 로빈은 나날이 스트레스가 극심해졌고 결국 그녀는 긴급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출산했다.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 조산아 할리. 역시나 아기의 상태는 매우 안좋았다. 이를 본 담당 의사는 급히 밖으로 뛰쳐나가 지퍼백을 들고 다시 나타났다.

그 후, 의사는 그 지퍼백에 할리를 넣었고 이게 무슨일인지 할리는 편안한 모습으로 잠이 들었다.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는 수분을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담당 의사르는 이를 막기 위해 지퍼백을 이용했고 모두가 걱정했던 상황과는 달리 현재 할리는 안정된 건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해당 소시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기적처럼 살았다”, “의사의 기지가 아니였다면 ㅠㅠ”, “앞으로 건강만 하길”, “포기하지 않은 의사에게 박수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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