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사망 신고’하러 갔더니 공무원 반응..

  						  
 								 

한 남성이 어머니의 사.망신고를 위해 복지센터에 방문했다.

 

과거 한 복지센터 공무원의 부적절한 언행이 논란이 되었다.

 

이에 제보자는 “아침부터 사.망신고를 하면 안된다는 법이 있느냐”, “왜 웃으면서 그런 말을 하냐”며 따졌지만 “저희는 담당자가 아니다”는 동문서답의 답변을 반복했다고 한다.

화가 난 제보자는 시청 민원실에 가서 시청 감사실에 해당 직원들과 관련한 민원을 접수했다.

이후 해당 복지센터 면장이 사과를 하겠다며 직접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왔고, 제보자는 “원동면장이 시청민원실 담당자에게 지위를 이용해 서류에 작성한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한 것 같다”며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하는 공무원의 태도에 재차 불쾌했다”고 말했다.

박재화 원동면장은 “당시 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며 “다른 직원이 대신 업무를 봤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하니까 짜증을 좀 낸 것 같다”며 변명했다.

여직원은 정직원이 아니고 나이도 어리고, 남자 직원은 9급인데 2년차 미만이기 때문에 잘 모른다는 것.

전화번호를 알아낸 점에 대해서도 “(원동면장인) 제가 억지로 보여달라고 부탁했다”며 “전화번호를 공개한 것도 제 책임”, “직원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현재 감사가 진행중이며 적절한 벌을 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어머니를 떠나보낸 것도 슬픈데 아침에 왔다는 이유만으로 웃음거리가 된 상황이 분하고 억울하다”며 “제가 납득할만한 수준의 처벌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정신인가…”, “바로 사과하지 담당자 아니라는 말은 왜 자꾸 하는거야”, “나이 어리고 담당자 아니면 저래도 됨?”, “기본적으로 인성이 별로인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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