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도어락 누르며 자꾸 들어오려는 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름돋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되었다.

24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글쓴이는 “제가 사는 아파트 같은 라인에 지적 장애인 아동이 한 명 거주하고 있어요. 11살 남자아이로 되어보여요.  저는 참고로 1층에 삽니다.

저희 집 문 앞에 택배가 와있길래 문을 열었는데 바로 코앞에 그 아이가 가만히 서서 저를 보고있더라구요. 저희 집 안을 살피려 하길래 그냥 인사하고 문 닫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사건은 이후부터 생겨났다.

그날부터 이상하게 벨을 누르고 누군가가 도망간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그 사건 이후 한참이 지나고 저희가 차에 내릴 짐이 많아 1층에 정차하고 물건을 집으로 옮기고 있었어요. 집에서 다시 차로 돌아가는데 누가 저희 차 문을 열고 있었어요. 네, 그 때 그 아이였습니다.

그러고 몇 달이 지나고 평소처럼 아이 낮잠을 재우려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강아지가 거실에서 미친듯이 짖어대더라구요. 나가보니 그 아이가 저희 집 도어락을 수차례 누르고 있었습니다.

인터폰으로 하지마라고 하자 그 아이는 도망갔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화가나 경비실에 연락했고 그 아이는 워낙에 유명한 애라고 하시던데요. 알고보니 그 아이는 저희 바로 윗층에 살고 있었습니다.

더 소름 돋는 건 제가 집앞에 택배 가지러 현관문 열었는데 이상한 수첩이 하나 놓여있더라구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결국 글쓴이는 윗층에 올라갔고 지적장애인 아이 부모는 전혀 몰랐다며 연신 사과를 했다고 한다. 이어 그는 현재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부모가 애를 풀어놓으니 사춘기 지나면 여기저기 범죄 일으키고 다니겠지”, “경찰 대동 같이 가야겠는데요 그래야 아이가 조금이라도 겁먹고 다시는 안그러죠. 단호하게 대하지 않으면 점점 더 심해집니다”, “청소년기 접어들면 더 무서워질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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