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몰래 타고 들어온 보트에서 발견된 물건들

  						  
 								 

충남 태안 해변에서 중국인들이 몰래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보트가 발견됐다.

태안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의항리 해변에 버려진 소형 보트를 마을 주민이 이상하게 여겨 해경에 신고했다.

3일간 해변에 계속 방치된 보트가 이상하다고 느껴 신고했던 것이다.

발견된 보트 안에는 중국산으로 보이는 물품, 옷가지, 먹다 남은 음료수와 빵 등이 발견되었다.

이에 해경은 중국인들이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실제 주변 CCTV에는 보트에서 6명이 내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보트에서 내린 6명은 해변을 가로질러 빠져나갔다. 발견된 보트는 국내에서 판매된 게 아니었으며 해경은 보트 엔진이 유통된 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엔진 제조업체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태안 해경 관계자는 “가격이 다소 비싼 보트와 중국산 물품이 다수 발견된 것을 고려해 중국인들이 밀입국한 것에 무게 중심을 두고 32사단과 합동 수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경들은 중국인들이 밀입국했단 사실을 3일이나 몰랐다는건가?”, “와……..해경들은 대체..뭐하고 있었나 궁금하다”, “주민이 신고안했으면 계속 몰랐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경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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