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국가비상사태 선포됐던 ‘호주’ 하늘 모습

  						  
 								 

인터넷에 확산됐던 호주 일부 지역의 상황은 매우 심각해보였다.

호주 빅토리아주의 주민 수천 명이 해안으로 퍼지는 산불을 피해 해변으로 대피한 바 있다.

당시 화재로 인해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총 1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10개가 넘는 비상사태급 불길이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베이츠먼 만부터 빅토리아주의 베언스데일까지 500km에 걸쳐 번지고 했었다. 이에 해안가의 휴양지 여러 곳이 불길로 인해 고립됐고 이 지역의 주요 도로인 프린스고속도로는 폐쇄되었다.

시민들은 “낮이었는데 마치 한밤처럼 깜깜했고 불길이 이글거리는 소리를 다들 들을 수 있었어요. 모두 목숨을 잃을까 겁에 질렸죠. 파도 막으려 설치해둔 바위벽이 있었는데 불이 만약 여기까지 다가오면 우리는 바다로 뛰어내릴 생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실제 인터넷에 확산됐던 호주의 하늘은 핏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섭씨 40도가 넘는 고온과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기상학자들은 다이폴이라 불리는 인도양에서 발생하는 기상현상이 호주의 폭염의 주원인이라 설명했다. 호주 많은 지역은 기록적인 수준의 가뭄을 겪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로 상황이 더 악화되어 화재가 더 쉽게 발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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