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없어도 ‘코로나 무료 검사’ 받을 수 있는 방법

2020년 June 1일   admin_pok 에디터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집단감염으로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현재 상황, 언제 어디서 몇명이 더 추가될지 모른다.

모두가 긴장감에 빠져 있는 와중에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증상이 없더라도 서울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일반시민에 대해서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제검사를 진행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검사대상을 선정하고 대상자는 지정된 시립병원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는 방식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사례정의에 따라 조금이라도 의심되거나 불안하면 검사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증상이 없더라고 신청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의 총 확진자 863명 가운데 232명이 격리중이고 627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현재까지 총 18만847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7만994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8533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일 잘한다”, “되도록이면 의료진, 학생들 우선적으로 검사해주길”, “전지역 무료 검사가 됐으면..”, “이번 사태로 한국이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인지 알게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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