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실적 못 채운 직원들은 먹어야 한다는 생물..

중국의 한 기업은 갑질 그 이상으로 직원들을 괴롭혔다.

중국 매체는 실적을 채우지 못한 직원들에게 살아있는 지렁이를 강제로 먹이는 한 회사의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성에 위치한 한 장식회사에서 발생한 일이다. 이날은 직원들의 매출실적을 공개하는 날이었다.

이 회사는 실적을 채우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징계가 주어진다. 그러나 그 징계 방법이 충격적이었다.

살아있는 지렁이나 미꾸라지를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 직원들은 눈을 질끈 감고 지렁이를 먹고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더럽다”, “중국은 중국이다”, “왜 저딴짓을”, “나같으면 사직서 얼굴에 던지고 그냥 나올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다 장식회사 측은 “우리 회사는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징계하는 제도가 있다.

지렁이를 먹는 방법 대신 벌금 500위안 (한화 약 8만 5천원)을 내거나 전 직원들에게 아침 식사를 대접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라고 말하며 해당 직원들이 스스로 지렁이를 먹은 것이라 주장했다.

현재 이 회사는 영상을 올린 직원을 찾아 엄벌에 처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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