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살 수 있는 ‘비말차단 마스크’ 가격

겨울에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날씨가 더워지자 시민들에게 마스크는 짐덩어리가 되었다. 그렇다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 시민들의 고민이 늘어가고 있다. 

이에 덴탈마스크가 큰 인기를 끌고있다. 비교적 얇은 두께에 숨쉬기도 훨씬 편해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마스크 생산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등 총 3곳이다. 

이번주 말부터 500원에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성능은 KF55에서 KF80사이 수준으로 알려졌다.

우선 온라인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해 이달 안으로는 약국,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것으로 파악된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정부가 여름철을 맞아 호흡이 조금 더 쉽도록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허가하면서 판매가 시작된 것이다.

식약처 차장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하고 기존의 수술용 마스크와 유사한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 상황에 따라 마스크 모양을 선택할 수 있다며 “좀 더 밀착되는 마스크를 원하면 입체형, 호흡이 좀 더 쉬운걸 원한다면 평판형으로 사용하길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믿음직스럽다”, “가격 너무 적당하다”, “이런게 국민을 위한거지”, “사재기꾼들 움직이면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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