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2개월만에 해고당한 신입사원..”

신입사원은 입사 두 달만에 해고되었다.

영업직원으로 입사하게 된 29세 A씨, 영업 관리 및 납품이 주 업무인 그를 위해 회사에서는 차량과 법인 카드를 개별 지급해주었다.

물론 법인 카드는 차량 주유하거나 점심 식대에만 사용되는 것이 규정이었고 접대를 할 경우 사전 보고 후 사용해야했다.

입사 2일차, A씨는 회사에 출근하여 납품을 하고 현장에서 퇴근을 했다. 그런데 저녁 8시쯤, 법인 카드 사용 내역서(238,000원)가 경리 담당자 문자 메세지로 통보되었다. 다음 날, 경리 담당자는 A씨에게 물어봤고 그는 당당하게 “여자친구와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담당자는 개인 용도로 사용했으니 사용 금액만큼 현금으로 입금하라 지시했으나 A씨는 “238,000원 어치 만큼 점심을 먹지 않겠다”라는 놀라운 답변을 했다.

지금부터가 정말 대박인 사건이 등장한다.

회사 거래처 외국인 손님을 서울로 모시고 올 것을 지시받은 A씨, 불안불안했던 그는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다. 회사 차량에 외국인 손님을 태우고 가던 중 자신의 여자친구를 동승시킨 것.

이 와중에, 외국인 손님을 태운 채 그들은 말싸움을 하게 됐고 여자친구는 운전 중이던 A씨 뺨을 때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가운데에 껴서 눈치만 잔뜩 보던 외국인 손님은 결국 중간에 내려 홀로 택시를 타고 스스로 회사에 왔다고 한다.

결국, 총무팀에서는 퇴사를 요청했고 이를 거부할 시 해고처리하겠다고 통보했다. 신입사원 A씨의 막장 회사 생활은 이렇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주작이 아니고서야…”, “저런 사람이 존재한다고?”, “회사 면접에는 어떻게 뽑혔대”, “저 여자친구도 제정신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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