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가 선별진료소 직원 폭행했던 이유..

2020년 6월 15일   admin_pok 에디터

전 국민을 분노케 만들었던 일명 신천지 사태.

신천지 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해 논란이 커지자 신천지 회장 이만희가 직접 에디터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잠잠한 듯했던 신천지, 이번에는 선별진료소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갔던 신천지 신도가 구청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를 공무집행방해,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그는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갔다가 대기 장소에서 안내 업무를 보던 구청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구청직원이 신천지를 비판하는 대화를 나눈 것을 엿듣고 항의하다 폭행한 것이다. 또한 이를 말리던 청원경찰 등도 A씨에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파출소로 연행됐던 A씨는 열이 나 바로 자가격리 되었고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조만단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천지는 참…”, “신천지는 종교인이 아닙니다”, “진짜 웃기다”, “신천지 커밍아웃 제대로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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