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동안 손흥민을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다.
그 이유는 과거 손흥민 아버지인 ‘손웅정’ 이 한 인터뷰에서 한 말에 담겨있었다.
37경기 출전에 7골 기록을 가진 손웅정은 28세, 예상치 못 한 부상으로 은퇴를 해야했다.
손웅정은 “제가 스스로 진짜 선수 생활할 때도 제 스스로 불만이 정말 많았어요. 공을 너무나 못 다루니까.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만큼은 나와 정반대의 시스템을 갖고 가르쳐야겠다” 라며 그 당시 선수생활을 돌아보았다.
그러면서 그는 “아들을 통해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아들이 경기할 때 행복했으면 한다. 은퇴까지 예능 출연은 없을 예정이다” 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아버지 뜻에 따라 손흥민 또한 축구에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아버지이자 단호한 훈련 감독인 손웅정, 이 덕에 오늘날 손흥민은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가 되지 않았을까?
이에 네티즌들은 “저런 아버지 덕에 지금의 빛흥민이 탄생했지”, “에이스 답다”, “그래도 예능에서 보고싶다 ㅠㅠ”, “멋지다 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손흥민 인스타그램, ‘비디어머그’ 스포츠 영상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