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강 폭발력을 가진 ‘초신성’의 신비한 사실

  						  
 								 

초신성

초신성은 사실 별의 죽음입니다

초신성은 별의 탄생이 아니라 별이 화려하게 폭발하며 죽는 과정입니다.

 

초신성의 다른 이름은 손님별입니다

역사에 최초로 나타나는 초신성은 기원전 185년경 전한시대에 중국인들이 기록한 객성입니다.

동양에서는 주로 기존의 천문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로서 반란,전쟁,혁명과 같은 불길한 일이나

비상한 사건의 발생을 예고하는 존재로 여겼습니다.

 

초신성은 어마어마하게 밝아요

하나의 은하를 구성하는 별이 수천억개라고 가정할 때 한번의 초신성 폭발에는 별 수천억개 전부가 모인 은하 전체의 밝기와 맞먹습니다.

 

이마저도 눈으로 관측가능한 빛은 초신성이 실제로 내놓는 에너지의 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대낮에도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했다는 기록이 숱하게 남아있습니다.

 

 

초신성 폭발에너지의 99%는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초신성이 폭발할 때 내놓는 에너지의 대부분은 ‘중성미자’입니다.

너무 작고 너무 가벼워서 지금도 지구와 우리 몸을 슝슝 통과하고 있습니다. 물론 눈에도 보이지 않지요.

 

초신성의 폭발은 ‘우주 최강’입니다

미국은 1960년대 비밀 핵실험을 적발하기 위해 군사위성을 띄웠는데

이 군사위성 ‘벨라’가 최초로 포착한 강력한 폭발은 러시아가 비밀리에 진행한 핵실험이 아니라

사실 수십억광년 이상 떨어진 먼 곳에서 일어난 초신성 폭발의 흔적이었습니다.

 

초신성은 지구 대멸종의 주요 용의자입니다

초신성이 폭발하면 대부분의 에너지가 남극와 북극방향으로 분출되는데

이때 강력한 초신성이 지구와 몇백 ‘광년’ 정도로 가깝다면 지구는 또 한번의 대멸종을 겪게 됩니다.

 

이미 지구는 수차례 크고 작은 대멸종을 겪었습니다.

다양한 존재들이 대멸종의 범인으로 의심받지만 그 중에서 첫번째 지구 대멸종의 주요 용의자는 바로 초신성입니다.

오르도비스-실루리아기 대멸종당시 해양 생물의 60%가 암수 한쌍도 살아남지 못하고 그대로 멸종한 대 사건입니다.

 

초신성의 시체는 특히나 아름답습니다

게자리 성운이나 고양이 눈 성운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은 사실 모두 초신성의 시체입니다.

 

초신성의 시체는 수소,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들이 마치 구름처럼 널리 펴져나가는 모습이죠.

 

초신성은 태양계의 은인일 수도 있습니다

45억년전 아주 가까운 곳에서 초신성 폭발이 있었고 폭발로 널리 퍼진 금속원소들에게

충격파가 영향을 주어 태양계를 더 나아가 지구의 생명체를 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가설도 존재합니다.

 

지구 근처에도 초신성 후보는 존재합니다

지구로부터 150광년 떨어진 페가수스자리의 HR 8210은 항성과 백색왜성이 서로 짝지어 돌고 있는 쌍성계입니다.

 

이 둘이 왈츠를 멈추고 서로 충돌하는 순간 초신성 폭발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하지만 안심하세요.

앞으로 수백만년 이후의 일이니까요.

 

초신성 폭발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만약 대낮에 태양보다 밝게 빛나는 ‘큰 별’을 보게 된다면 초신성의 남극과 북극이

지구와 일치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십시요.

 

 

출처 –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70/read/3049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