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 경찰서는 음식 배달기사 38세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광주 서구 한 원룸 건물 앞에서 음식을 주문했던 29세 B씨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주문 당시 영수증에 적혀있던 건물 현관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아 문이 열리지 않았다며 이에 배달 시간이 지체되어 항의하다 이같은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서워서 살겠나..”, “아 물론 배달원 입장에서는 화날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폭행하는건 쫌”, “와 진짜 무섭다”, “무슨 이런 사건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본문과 연관없는 참고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