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최악이라 기록된 날씨

  						  
 								 

“하마터면 한국경제가 마비될 뻔 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강한 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태풍, 주로 늦여름~초가을(7~9월)에 자주 발생하는데 태풍 강도에 따라 피해정도가 달라진다.

그동안 대한민국에 영향을 준 태풍은 사라, 프라피룬, 루사 등 여럿있지만 이 중 가장 최악이라 불리던 태풍은 2003년 매미로 기록된다.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급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 12일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매미라는 태풍 이름은 북한에서 제시했으며 역대 태풍 중 가장 큰 피해를 입혔다.

2000년 프라피룬 태풍은 강풍으로, 2002년 루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줬다면 매미는 해안지역에 강풍과 해일을 일으켰다. 그 중, 강풍은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정도라고.

2002년 루사 태풍으로 이미 피해를 보고 복구중이였던 강원 영동지방은 1년 후 매미 태풍으로 다시 쑥대밭이 되고말았다.

영동 동해안은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려도 물이 바로 바다로 빠져나가는 지형 탓에 홍수피해는 드물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강릉, 동해 지역이 모두 홍수피해를 입었다는 것에서 매미의 위력이 보여진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사.망 및 실.종자만 132명에 이르렀고 대략 4조가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때문에 한국 경제가 마비될 뻔한 아찔한 상황도 생겨났다.

이처럼 막대한 피해만 남기고 홀연히 떠난 매미 태풍은 두번 다시는 태풍 이름으로 쓰이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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